국내 OTT 미래, 그리고 OTT 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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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TT

Over The TOP(미디어 콘텐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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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TT의 생존을 위한 치열한 경쟁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쿠팡은 '쿠팡 플레이'를 20년 12월에 새롭게 선보였고, 와우 멤버십 서비스에 가입한 회원이라면 추가 비용 없이 쿠팡의 OTT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21년 3월 25일. SK브로드밴드와 카카오 엔터테인먼트는 콘텐츠 사업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카카오 엔터테인먼트는 플랫폼 확장을 통해 콘텐츠 인지도의 영향력을 키우려는 전략이다. 카카오는 2016년 로엔엔터테인먼트 인수를 시작으로 2019년 BH엔터테인먼트 인수 그리고 2019년과 20년에는 디지털 마케팅사 그레이고 설립과 드라마 제작사 로고스필름을 인수했다. 

 

2020 하반기에 OTT 사업을 시작했던 카카오는 이번 SK브로드밴드와의 사업 파트너십을 체결하여 앞으로 어떻게 발전할 것인지 기대가 된다. 

 

■ 국내 OTT 시장 현황

LG유플러스는 LG헬로비전, CJ CGV.KDX와 함께 미디어 데이터 얼라이언스를 출범했다. 

미디어, 콘텐츠 시장이 코로나로 급성장하고 있지만 서로 간 보유하고 있는 미디어 콘텐츠가 통합되지 않아 고객의 활용도가 떨어지는 한계에 대한 극복이라고 했다. CJ CGV가 극장에서 상영하는 영화, LG유플러스 및 헬로비전의 실시간 프로그램과 VOD 시청 이력 등에서 나오는 데이터를 모아 인사이트를 도출할 계획이라고 한다. 

 

장소, 시간, 온오프라인 채널에 제약 없이 전체 시장의 콘텐츠 소비 형태 분석이 가능하고 이는 콘텐츠를 생산 소비하는 기업 및 개인이 참고할 수 있는 좋은 방향성을 제시해준다고 생각됩니다. 

 

또한 국내 대표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웨이브는 대규모 오리지널 콘텐츠 투자를 통해 글로벌 사업의 기반을 다진다고 한다. 최고 콘텐츠 책임자를 영입하고 기획, 스튜디오 설립도 추진하다고 한다. 웨이브는 기존 확보된 자금을 비롯하여 향후 추가 투자 유치, 콘텐츠 수익 재 투자 등을 통해 1조 원의 자원을 확보하여 글로벌 시장에 발맞춰 나가는 전략을 구상하고 있다. 

 

KT는 디즈니+의 국내 파트너가 될 전망이다. 

디즈니와 공식 계약은 이루어지지 않았으나 다양한 분야의 협력 관계를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넷플릭스 디즈니 플러스 등 글로벌 OTT에 비해 규모면에서 열세일 수밖에 없는 한국 토종 OTT 사업자들의 노력은 향후 기대될 만하다. 

 

■ 국내 OTT 순위

순위	APP	Company
1	YouTube	구글
2	AfreecaTV	아프리카티비
3	Twitch	아마존
4	Wavve	웨이브
5	Netflix	넷플릭스
6	Tving	CJ
7	YouTube Kids	구글
8	Seezn	KT
9	U+모바일 TV	LG
10	NaverTV	네이버

#APP ANNIE에 따르면 한국의 동영상 평균 이용시간을 보면 

유튜브> 웨이브>넷플릭스 순으로 가장 많이 보는 동영상 순위를 볼 수 있다. 

 

아직까지 실사용자 규모나 총 사용시간에서는 넷플릭스가 웨이브보다 높지만, 사용자당 평균 이용시간으로 비교했을 때 웨이브가 앞서면서 국내 OTT 플랫폼의 성작 가능성을 보여줬다는 분석이다.